안녕하세요! 식품 관련 업종이나 요식업 아르바이트를 준비 중이시라면, 보건증이 필수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전에는 보건소에 직접 가서 길게 줄을 서고 검사도 받아야 해서 번거롭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최근에는 절차가 많이 간소화되고 온라인 발급도 가능해져서 훨씬 편해졌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건증 발급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까요?

보건증이란? 왜 필요한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건증은 정식 명칭으로는 '건강진단결과서'라고 해요. 식품위생법에 따라 음식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업종 종사자들이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하는 서류인데요. 위생 관련 업종에 근무할 때 폐결핵, 장티푸스, 전염성 피부질환 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서 혹시 모를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하답니다. 보건증 없이 영업하거나 근무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미리 준비해야 해요.
보건증 발급 절차: 보건소 방문부터 온라인 발급까지!
보건증은 크게 '검사'와 '발급' 두 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검사는 보건소나 병원에서 직접 받아야 하지만, 발급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서 훨씬 편리합니다.
1단계: 보건소 방문 및 검사
- 준비물: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수수료 3,000원.
- 절차:
- 보건소 민원실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 신분증과 함께 수수료 납부
- 검사 실시 (폐결핵, 장티푸스, 전염성 피부질환 등)
- 접수증 수령 및 검사 완료
💡 Tip: 보건소마다 검사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꼭 운영 시간을 확인해 보세요. 특히 점심시간이나 마감 시간을 피하는 게 좋겠죠?
검사 항목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흉부 X-선 촬영으로 폐결핵 유무를 확인하고, 면봉을 이용한 장티푸스 검사, 그리고 눈으로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전염성 피부질환 검사가 있어요. 검사 자체는 10분 내외로 금방 끝난답니다.
2단계: 검사 결과 확인 및 보건증 발급
검사 결과는 보통 5일(영업일 기준) 정도 후에 나와요. 이 결과를 받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보건소 직접 방문: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사했던 보건소에 다시 방문해서 수령할 수 있어요.
- 온라인 발급 (추천!): 공공보건포털(e-health)이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발급 시에는 수수료가 무료예요!
보건증의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1년이 지나면 다시 검사를 받고 갱신해야 해요.
보건증 발급, 보건소 vs 병원?
원칙적으로는 보건소에서 발급받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일반적인 방법이에요. 하지만 코로나19 시기부터 보건소의 보건증 발급 업무가 중단되거나 축소된 곳이 많아지면서 병원에서 발급받는 경우도 늘어났는데요. 보건소와 병원 발급의 차이점을 한눈에 비교해볼게요.
구분 | 보건소 | 병원 (일반 의원, 내과 등) |
---|---|---|
발급 비용 | 3,000원 | 15,000원 ~ 40,000원 (병원별 상이) |
검사 시간 | 평일 업무시간 | 병원 운영 시간 (주말, 야간 가능성 있음) |
처리 기간 | 약 5일(영업일 기준) | 1~3일 (병원별 상이) |
병원은 보건소보다 비용은 비싸지만, 검사 결과가 더 빨리 나오거나 주말에도 검사가 가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급하게 보건증이 필요하다면 병원 발급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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