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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치료법 , 수술하면 가능할까? 항암치료 필수일까?

Oliviamy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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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치료법 수술과 항암치료의 모든 것

췌장암은 소화기계 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좋지 않기로 유명한 암입니다. 그러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췌장암의 치료법, 즉 수술과 항암치료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보겠습니다.

 

췌장암

 


1. 췌장암 치료의 단계별 접근

췌장암은 종양의 절제 가능성에 따라 크게 네 가지 단계로 나뉩니다. 이는 절제 가능, 경계성 절제 가능, 국소 진행, 전이성의 네 단계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단계는 수술의 가능성을 기준으로 구분되며, 이를 통해 각 단계별로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1.1 절제 가능한 췌장암

절제 가능한 단계의 췌장암은 일반적으로 1기에서 2기 초반의 경우를 말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수술을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6개월 정도의 항암치료가 병행됩니다. 최근에는 수술 전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방식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1.2 경계성 절제 가능 단계

경계성 절제 가능 단계의 췌장암은 2기 후반에 해당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종양이 크거나 위치상 수술이 까다로울 수 있어, 수술 전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 크기를 줄이는 방식을 많이 채택합니다. 이를 통해 종양이 절제 가능한 크기로 줄어들 경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1.3 국소 진행 단계

국소 진행 단계는 3기에 해당하며, 이 경우 종양이 췌장 주변의 주요 혈관에 침범해 있어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 크기를 줄인 후, 수술 가능 여부를 다시 평가하는 방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1.4 전이성 췌장암

전이성 단계는 4기에 해당되며, 이 경우 종양이 췌장을 넘어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이 경우에는 수술보다는 항암치료를 통해 전이된 암을 조절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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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암치료의 필요성과 역할

2.1 항암치료의 중요성

췌장암은 수술만으로 완치가 어려운 암으로, 수술 전후 항암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이는 눈에 보이는 종양뿐 아니라 미세하게 남아 있는 잔존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은 특성상 눈에 보이지 않는 잔존 암세포가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2 항암치료의 내성과 한계

항암치료는 처음에는 암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암제 내성으로 인해 암세포가 다시 커지면서 수술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통해 실제로 남아 있는 암세포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3. 췌장암 수술의 효과와 부작용

3.1 수술 후 당뇨병 발생 가능성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수술을 통해 췌장의 일부가 제거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의 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수술 후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따라서 췌장암 수술 후에는 당뇨병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3.2 수술 후 방사선 치료의 필요성

수술 후에도 해당 부위에 잔존 암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국소 재발을 막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잔존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률을 낮추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췌장암 치료 후 생활 관리

4.1 면역력 관리와 백신 접종

췌장암 수술 후에는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염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생활 습관 관리와 식이 조절에 대한 의료진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4.2 통증 관리의 다양한 방법

췌장암 환자는 종양에 의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다양한 진통제를 통해 조절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맞춤형 진통제 처방이 가능해져 환자에 맞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 복강 신경 종에 대한 신경 방리술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5. 항암치료에 대한 흔한 질문

5.1 고령 환자의 항암치료 가능성

췌장암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나이에 대한 제한이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고령 환자일 경우, 항암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치료 간격을 조정하는 등 맞춤형 치료를 통해 항암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다고 해서 항암치료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5.2 재발 가능성과 장기 생존율

췌장암의 재발 가능성은 치료 후 5년 이내에 가장 높습니다. 재발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추적 검진과 생활 관리가 필요하며, 의료진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 정밀한 모니터링과 추가적인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결론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가 까다롭고 예후가 좋지 않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술과 항암치료는 췌장암 치료의 핵심이며, 두 치료법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집니다. 절제 가능한 단계에서는 수술이 우선되지만, 그 외의 단계에서는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항암치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잔존암을 제거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나이에 상관없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췌장암 수술 후에는 면역력 저하, 당뇨병 발생 등 다양한 부작용을 고려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췌장암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생활 관리가 필수적이며, 다양한 통증 조절 방법과 맞춤형 치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내용은 췌장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유튜브 강의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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