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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하는 차만 골라 고의 교통사고 돋 뜯어내 사기단

Oliviamy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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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교통사고로 돈 뜯어내는 보험 사기범들

고의로 후진 차량이나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노려 사고를 내고 합의금을 요구하는 보험 사기범들이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차량의 후진이나 진로 변경 등의 상황을 이용하여 사고를 유발하고, 피해자가 이를 인지하기 전에 합의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진 차량을 노린 사기

사건의 전개

부산시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는 후진하는 차량을 노려 사고를 유발하고 합의금을 요구하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A씨는 올해 4월부터 4개월 동안 23차례나 이 같은 범죄를 저질러 1천300만 원의 합의금을 뜯어냈습니다. 심지어 보험사의 신고로 불구속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11차례나 더 보험사기를 저질렀습니다.

자동차사고-차 이미지

 

피해자의 증언

피해자들은 대부분 사고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합의에 응했고, 나중에 CCTV를 통해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다쳤다면서 어깨가 아프다고 보험처리를 요구했지만, CCTV를 보니 실제로 부딪힌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사고를 낸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고가의 외제 차를 이용한 사기

사기의 수법

또 다른 사기범 20대 B씨는 주로 고가의 외제 차를 이용해 진로 변경이나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등의 법규 위반 차량을 노렸습니다. B씨는 사고를 낸 뒤, 수리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만 받아 챙기는 방식으로 작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37차례에 걸쳐 1억9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의 대응

조사 및 조치

부산경찰청 교통계장 문흥국은 "확보된 블랙박스 영상과 CCTV 영상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하여 사고를 인지할 수 있었는지 여부와 회피 동작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을 적용하여 이들 두 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동일한 범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보험사기에 대해 엄정한 수사와 대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의로 후진 차량이나 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사고를 유발하고 합의금을 요구하는 보험 사기범들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사고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고,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여야 합니다. 경찰은 이러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고의 교통사고에 대한 뉴스 소식이였는데요. 조심하시고 신호위반이나 교차로 운전 특히 고의사고를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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