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이란 어떤 질병 증상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오늘은 뇌졸중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증과 뇌졸중이라는 표현을 많이 헷갈려 하시는데 , 정확한 표현은 '뇌졸증'이 아니고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기본적인 뇌졸중의 정의와 원인, 증상과 진단치료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의 특정 부위에 혈액을 제공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파열(뇌출혈)되어 뇌의 해당 부위에 손상을 줄 때 생겨나는 신경학적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질환과 동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뇌졸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혈관이 막혀서 혈관을 통하여 혈액을 공급받는 뇌의 부분이 손상되는데, 이를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허혈성 뇌졸중 아니면 경색 뇌졸중이라고도 합니다.

둘째, 뇌혈관이 터지면 혈관 안의 피가 뇌에 쌓여 뇌의 해당 부위에 손상을 주는 것을 출혈 아니면 출혈성 뇌졸중이라고 한다. 서양에서는 전자가 후자보다 3배 이상 더 많이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약 85%로 허혈성 뇌졸중이 출혈성 뇌졸중보다 더 많이 생겨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 원인

성인의 뇌혈관질환은 그 요건에 따라 이와 같이 분류됩니다.

• 죽상동맥경화 혈전증
• 색전증
• 고혈압성 뇌출혈
• 동맥류
• 혈관기형
• 동맥염
• 혈액질환
• 모야모야병

뇌졸중 징후

우리의 두뇌는 셀 수 없이 여러가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뇌의 일부가 죽고 그 부분을 담당하는 기능이 손상됩니다. 이것이 뇌졸중의 증상입니다. 뇌졸중의 비교적 자주보이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반신마비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활동 신경은 뇌에서 내려와 하부 뇌간으로 교차합니다. 그러니까 뇌의 한쪽에 문제가 나타나면 반대편에도 마비가 깨어나는 경우가 많다. 뇌간 뇌졸중은 사지마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신감각장애

운동 신경과 비슷하게 감각 신경도 교차하여 상승합니다. 이로 인해 손상된 뇌 반대편의 얼굴, 팔, 다리에 감각 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는 가끔 편마비를 동반합니다. 감각이상이 심해지면 매우 기분 나쁜 마비나 고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언어장애(실어증)

마음은 맑았으나 갑자기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말하거나 숙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90% 이상의 사람들에게 언어중추는 좌반구에 있기 때문에 좌반구에 뇌졸중이 생기면 우반구마비, 실어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병변의 상황에서 따라 읽거나 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조음장애(구음장애)

말을 하고 이해할 수는 있지만 혀, 목, 입술의 근육이 마비되어 단어를 구체적으로 발음할 수 없습니다. 음식을 마시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운동실조

나는 마비되지는 않았는데 팔과 다리를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걸을 때 자주 한쪽으로 기울어져 넘어집니다.

시야 및 시각 장애

갑자기 한구석 눈의 시력을 잃거나 시야 한구석이 어두워집니다. 후두엽(뇌의 가장 뒤쪽)에 뇌졸중이 생기면 반대측 시야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복시

개체가 분명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으며 두 개의 개체가 겹쳐 있는 것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간 뇌졸중이 있겠다면 이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삼키기 어려움

나는 음식을 마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쉽게 아프다. 침을 삼킬 수 없어 침을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

일반적으로 두 번 이상의 뇌졸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기억력, 판단력 등 지시 능력이 저하됩니다. 움직임이 둔해지고 변소에 가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감정조절을 잘 못해서 필요하지 않아서 울거나 웃을 수도 있습니다.

현기증

현기증은 뇌간 뇌졸중에서 특별히 흔합니다. 다른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메스꺼움을 인식하고 구토를 하다가 특별한 신경학적 증상 없이 호전된다면 뇌졸중보다는 경미한 내이 장애일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에 일반인들이 쉽게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신경과 전문의의 꼼꼼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의식 장애

뇌졸중이 심하거나 뇌간에 나타나면 의식이 손상된 상태인 수 있습니다. 가장 심각하게 손상된 의식 상태는 혼수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환자가 소생할 수 없으며 보편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

식물인간 상태

심한 뇌졸중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살아남는 경우에도 식물인간 상황에 있을 수 있습니다. 눈을 뜨고 잠을 자지만 인지 능력이 없으면 인간처럼 기능할 수 없고 오랜 시간 누워 있어야 한다. 환자는 의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외국 말 장애나 사지의 완전 마비(감금 증후군)로 인해 누워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통

두통은 뇌경색보다 뇌출혈에서 더 흔합니다. 특히,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의 경우 생애 처음으로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이 일어날 수 있으며, 게다가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수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혹은 간헐적 두통은 대개 뇌졸중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두통의 강도와 패턴이 평소와 다를 경우 면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뇌졸중 판단 과 진단

뇌졸중의 진단은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영상검사법을 활용해 뇌의 상태를 판단하는 신체검사와 신경학적 검사는 물론 정확한 건강검진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또한, 뇌 실질 상태 검사, 관류 검사(뇌혈류 측정), 혈관 검사(CTA, MRA, 카테터 혈관 조영술)를 선택적으로 실시합니다.

대처방법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동맥경화증이나 뇌졸중의 혈관 위험인자(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전문가의 치료를 통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혈관협착증이 뇌혈관 어디에서나 발생한다면 먼저 정확히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 증상과 관련하여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판단 때가 매우 중요하므로 최대한 빠르게 재관류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에 진단(3시간 이내)하면 초기 뇌 손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약물이나 중재적 시술을 통하여 막힌 혈관을 열어 재관류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출혈성 뇌졸중의 치유는 증상의 종류와 출혈량에 따라 달라지므로 관련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우리나라의 출혈성 뇌졸중은 주로 고혈압으로 인한 실질내 출혈로 인해 발생한다. 이 경우 혈압 조절, 두개내압 조정 등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쌓인 혈액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뇌출혈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적절한 의료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악화되거나 출혈이 많은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 '지주막하 출혈'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주막하 출혈은 대개 큰 동맥에 있는 주머니 모양의 동맥류가 파열되어 발생합니다. 추가 출혈의 위험을 제거하려면 동맥류를 외과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혈관조영술을 통하여 위치를 확인한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동정맥 기형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이라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위치 문제로 수술이 복잡한 경우 '감마나이프'를 사용해 수술 없이 이빨을 제거할 수 있다. 이 경우 동정맥 기형은 즉시 사라지지 않고 약 2년에 걸쳐 점차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출혈의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뇌졸중의 주요 합병증

인지 저하가 뇌졸중의 합병증일 수 있습니다. 인지 장애의 예로는 신체 이미지가 악화되는 것인데, 이는 신체 부위, 특별히 신체의 왼쪽을 식별하기 까다로운 증상입니다. 그리고 실어증, 실행증, 구음장애 등의 외국 말 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 불안, 자신감, 자기존중감 결핍 등의 정서적 문제가 일어날 수 있으며 경직이나 어깨 손 증후군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연하곤란은 구강 및 인두 기관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흡인성 폐렴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경계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의사항

위험요인이나 뇌혈관 나쁜일이 있는 환자도 위험요인을 마땅히 관리하면 정상인처럼 생활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와 같은 경우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합니다.

•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
• 차가운 곳에 갑자기 노출된 경우
• 고압
• 과도하게 운동, 과로, 탈수

이상으로 전반적인 뇌졸중 기본적인 사항과 증상, 징후 와 주의사항 및 진단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