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의 정확하다는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당뇨병이 유전병이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유전병은 아니지만 유전과 관련이 있는 질병입니다. 즉, 부모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부모가 당뇨병을 앓고 있지 않은 경우보다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부모가 모두 당뇨병이면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50-60%, 부모 중 한쪽이 당뇨병이면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20-30%이다. 하지만 같은 부모의 형제자매 중 일부분은 당뇨병에 걸리고 일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당뇨병의 발병에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비만, 나이,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 등 환경적 요인도 매우 필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요약하면, 당뇨병에 걸리기 만만한 유전적 소인이 있는 인원은 당뇨병을 유발하는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어 당뇨병이 발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체중 아니면 비만이고 이와 같은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당뇨병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위험인자
-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 부모나 형제자매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 약물(글루코코르티코이드 등)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 공복 혈당 장애, 내당능 장애 아니면 HbA1c 5.7% 이상 진단을 받은 사람
- 임신성 당뇨병이 있거나 체중 4kg 이상의 아기를 출산한 여성
- 혈압이 140/90mmHg를 초과하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 중인 사람
- 중성지방이 높거나(> 250mg/dL)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35mg/dL) 사람
-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중증비만, 다낭성난소증후군, 흑색가시세포증)
- 심혈관질환(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사람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세 가지 특징적인 증상은 다뇨증, 다음증, 다식증입니다. 당뇨병이 생기면 혈당 수치가 오르고 많은 설탕은 많은 양의 물과 함께 소변을 통하여 배설됩니다. 이로 인해 소변을 많이 보게 되고(다뇨증), 소변량이 늘어나게 되면 우리 체질은 탈수를 느끼게 되어 갈증을 감지하고 물을 많이 마십니다(다음).
또한, 음식을 먹더라도 포도당이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고 손실되기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고, 살이 빠지고, 배가 고프고, 음식을 찾게 되는(다식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밖에 눈이 흐려지거나 피부가 가렵거나 손발이 저리거나 낫기 복잡한 상해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증상은 대개 혈당 수치가 꽤나 높을 때 나타나는데, 혈당 수치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경우 거의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는것으로 해서 당뇨병이 없는 것은 아니므로, 45세 이상 성인은 혈당 통계를 검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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